피오렌티나와 유벤투스는 먹튀 14일 밤 10시(한국시간) 이탈리아 피렌체에 위치한 스타디오 아르테미오 프랑키서 이탈리아 세리에A 3라운드를 치른다.

한때 발롱도르를 두고 경쟁하던 리베리와 호날두의 먹튀 대결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경기다. 2013년 이 두 선수는 리오넬 메시와 발롱도르를 두고 경쟁한 바 있다. 당시 리베리는 바이에른 뮌헨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비롯해 트레블을 이끌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지만, 호날두에게 발롱도를 내준 바 있다.

이 사건을 기억하며 호날두와 이번 시즌 먹튀 이탈리아 무대로 진출한 리베리의 맞대결에 큰 관심이 모아졌다. 물론, 리베리는 "피오렌티나에 오게 되어 매우 기쁘다. 나는 호날두의 라이벌이 되기 위해 이곳에 온 것이 아니라 팀을 먹튀 도우러 왔다”라고 했지만, 이 경기 가장 관심을 끄는 요소 중 하나인 것은 사실이다.

이 가운데 두 선수 모두 선발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의 ‘투토메르카토웹’은 14일 피오렌티나와 먹튀 유벤투스전의 선발 명단을 예상했고, 이 가운데 리베리와 호날두 모두 이름을 먹튀 올렸다. 리베리는 케빈 프린스 보아텡, 페데리코 키에사와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이며, 호날두는 곤살로 먹튀 이과인, 더글라스 코스타와 공격 편대를 구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