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익스프레스’는 7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이번 시즌 세프 반 덴 베르그와 하비 엘리엇, 아드리안을 영입했다. 하지만 이중 1군 선수는 아드리안이 유일하다. 알베르토 모레노와 다니엘 스터리지의 이탈에도 뚜렷한 보강이 없는 리버풀에 많은 의문이 뒤따랐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리버풀이 다음 겨울 이적시장을 위해 이번 A매치 휴식기 동안 관찰해야 할 선수들로 하베르츠와, 로베르토, 타디치를 선정했다. 이 매체는 “독일 대표팀의 하베르츠는 유럽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유망주다. 필리페 쿠티뉴의 이적 이후 창의력을 보탤 선수가 없는 리버풀은 하베르츠를 통해 답을 찾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계속해서 “스페인 대표팀의 로베르토는 풀백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또한 중원에서 뛸 수 있는 능력도 갖췄다. 로베르토의 합류는 위르겐 클롭 감독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훌륭한 계약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아약스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진출한 것은 세르비아 대표팀 타디치의 몫이 컸다. 리버풀은 왼쪽 윙 포지션에 보강이 필요하다. 에이스 사디오 마네를 대체할 선수는 디보크 오리기가 유일하다. 리버풀이 타디치를 영입한다면 이상적인 공격 조합을 완성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