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미러’는 30일(한국시간) “완야마가 토트넘을 떠날 준비를 했다. 그는 브뤼헤로 향한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의 중원이 공격 라인과 달리 포화상태다. 기존의 선수들과 더불어 탕귀 은돔벨레, 지오반니 로 셀소 등을 보유하게 된 토트넘이다.

이에 따라 완야마의 입지가 좁아졌다. 지난 2016년 사우샘프턴을 떠나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은 완야마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토트넘의 중원을 든든하게 지켰다. 그러나 지난 시즌부터 조금씩 경쟁에서 밀렸고, 부상까지 겹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완야마가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미러’에 따르면 이적료는 1,300만 파운드(약 191억 원)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