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군 스포츠 뉴스 레알, 엔리케 딸 사망 소식에 애도...‘라이벌 의식 초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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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30
토토군 스포츠 뉴스 레알, 엔리케 딸 사망 소식에 애도...‘라이벌 의식 초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딸인 사나가 투병 끝에 사망하자 레알 마드리드가 공식적으로 애도의 메시지를 보냈다.
비록 라이벌이고 악연이라고 해도 가족을 잃은 슬픈 소식에는 하나가 됐다.
엔리케 감독은 30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딸 사나 엔리케의 사망 소식을 직접 전했다. 엔리케 감독은 “저의 딸 사나는 5개월 간 골육종으로 투병한 끝에 오늘 오후 세상을 떠났다”면서 “지금까지 받은 모든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병원 직원들의 헌신에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후 스페인 대표팀에 부임한 엔리케 감독은 지난 6월, 갑작스레 대표팀 감독직에서 사임했다. 당시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가족 문제일 것이라는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안타깝게도 그러한 이야기는 사실로 알려졌다. 사나가 5개월 동안 골육종으로 투병했고 9세라는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나게 된 것이다.
딸을 떠나보낸 엔리케 감독에 대한 위로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특히 엔리케 감독과 악연이었던 레알도 애도의 메시지를 발표한 것이 눈에 띄었다. 레알 선수였던 엔리케 감독은 최대 라이벌인 바르셀로나로 이적했고 은퇴 후 감독직을 거쳤다. 루이스 피구와 함께 대표적인 레알-바르셀로나의 ‘배신자’로 여겨지는 인물이다. 그럼에도 딸의 죽음이라는 비극적인 상황에 레알도 라이벌 의식을 초월한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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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딸의 죽음으로 인해 있을 엔리케 감독과 그 가족의 고통을 함께 한다. 어려운 상황 속에 있을 그에 대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달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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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의 주장이자 스페인 대표팀의 일원인 세르히오 라모스 역시 “우리 모두는 엔리케 감독과 그의 가족에게 지지와 사랑을 보낸다. 말이 필요 없이 당신의 편에 항상 서 있을 것이다”라는 말을 SNS에 남겨 위로하기도 했다. 다니 파레호,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 세르히오 부스케츠, 티아고 알칸타라, 다비드 실바 등 스페인 선수들이 중심이 돼 지지와 애도의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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