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군 스포츠 뉴스 '뛸 수는 있나?' PSG, '이적희망+부상' 네이마르에 안절부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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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5
토토군 스포츠 뉴스 '뛸 수는 있나?' PSG, '이적희망+부상' 네이마르에 안절부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들이 설전을 벌였다. 개리 네빌은 페널티 킥을 실축한 폴 포그바(26)를 비판했고 앤디 콜(47)은 이에 대해 반박을 남겼다.
맨유는 지난 20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울버햄튼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포그바는 페널티 킥 기회를 만들고 마커스 래쉬포드 대신 직접 키커로 나섰지만 선방에 막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경기 후 네빌은 영국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경기전에 페널티 키커를 정했어야 했다. 경기장에 리더가 없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포그바의 페널티 킥 실축은 일종은 배신 행위다”며 수위 높은 비판을 남겼다.
콜은 과거 팀 동료인 네빌에 발언에 동의하지 않았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24일 콜이 영국 ‘토크 스포츠’를 통해 남긴 발언을 조명했다. 콜은 “네빌의 발언과 달리 래쉬포드는 의연하게 포그바에게 기회를 넘겼다”고 운을 뗐다.
이어서 “나는 네빌과 잘 지내고 있다. 하지만 이번 일은 스포츠의 일부다. 현실적으로 바라봐야 한다. 포그바가 일부러 실축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후이 파트리시우가 잘 막아냈다. 래쉬포드와 포그바가 현재의 방식에 만족한다면 계속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각기 다른 이유로 승리를 원하는 두 팀이 만났다. 명가부활을 꿈꾸는 맨유와 시즌 첫 승을 노리는 C.팰리스가 맞붙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크리스탈 팰리스는 2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2라운드에서 두 팀은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울버햄튼과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소셜 스포츠 적중게임 ‘스포라이브’에 따르면 맨유는 지난 시즌 울버햄튼을 상대로 1무 2패로 승리가 없었다. 따라서 맨유는 자존심 회복을 위해 승리를 노렸지만 결과가 따라주지 못하며 승점 1점만을 획득하는데 그쳤다.
로이 호지슨 감독이 이끄는 C.팰리스는 지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C.팰리스는 선발로 복귀한 윌프리드 자하를 중심으로 승격팀 셰필드를 잡으려 했지만 도리어 한 골을 내주며 패배했다. 중상위권 도약을 목표로 한 C.팰리스의 출발은 기대와는 달리 초반부터 삐걱대는 모양새다.
이번 경기 두 팀은 각기 다른 목표를 위해 승리를 바라고 있다. 먼저 맨유는 이른바 ‘빅4’를 목표로 명가부활을 꾀하고 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유는 중앙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와 측면 수비수 아론 완-비사카를 영입하며 ‘빅4’의 요건 중 하나인 탄탄한 수비진 구축에 성공했다. 그리고 이들은 훌륭한 데뷔전을 선보이며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따라서 폴 포그바가 잔류하며 여전히 경쟁력 있는 중원과 마커스 래쉬포드, 앙토니 마샬, 다니엘 제임스 등 비교적 어린 선수들이 포진해 있는 공격진이 터져준다면 맨유의 ‘빅4’ 입성은 현실이 될 수 있다.
한편, 지난 시즌 12위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둔 C.팰리스의 이번 시즌 목표는 중상위권 도약이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출발이 좋지 못하다. C.팰리스는 지난 애버턴과의 개막전에서 0-0으로 비겼고, 직전 경기였던 셰필드와의 대결에선 0-1로 패배했다. 아직까지 승리가 없는 C.팰리스다. 하지만 시즌 초반인 만큼 적진 올드 트래포드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다면 분위기 반전이 가능하다. 그리고 반전을 꾀하는 중심에는 ‘에이스’ 자하가 있다. 지난 시즌 자하는 선수비 후역습 전술을 사용하는 C.팰리스에서 핵심 선수 중 한명이었다. 지난 시즌 그는 빠른 스피드와 돌파를 앞세워 리그에서 10골을 넣으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따라서 다가오는 맨유와 경기에서 그의 활약 여부에 따라 승리 여부가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셜 스포츠 적중게임 ‘스포라이브’ 데이터에 따르면 맨유는 C.팰리스를 상대로 최근 6경기에서 5승 1무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맨유는 올 시즌 첫 홈경기였던 첼시와의 개막전에서 4-0으로 승리하며 올드 트래포드에는 좋은 기운이 자리 잡고 있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시즌 초반부터 흔들리고 있는 C.팰리스를 상대로 맨유의 우세가 예상된다. 레알 마드리드가 논 EU 쿼터 확보라르 위해 쿠보 타케후사(18, RCD 마요르카)에 이어 호드리고(18)의 임대를 고려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4일(이하 한국시간) “호드리고는 레알의 논 EU 쿼터 확보를 위해 임대를 떠날 수 있다. 현재 레알의 논 EU 쿼터 세 자리 중 에데르 밀리탕,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쿠보는 이미 마요르카로 1년 임대를 떠났다. 호드리고는 현재 카스티야(B 팀)에서 훈련하고 있다. 하지만 레알이 파리 생제르맹의 네이마르를 영입한다면 쿠보의 뒤를 따라 임대 계약으로 레알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호드리고와 함께 B 팀에 속했던 쿠보는 지난 22일 마요르카로 임대 이적했다. 두 선수 모두 레알의 프리시즌 일정을 함께하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지네딘 지단 감독의 구상에 포함되지 못하며 B 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호드리고는 레알과 장기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지단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고 부상까지 안고 있다. 이에 오는 25일 B 팀의 개막전에도 출전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호드리고의 현 상황을 조명했다. 파리 생제르맹이 네이마르(27)의 이적 가능성에 더불어 완전하지 몸 상태에 근심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4일(한국시간) “PSG가 네이마르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첫 번째 이유는 부상으로 인해 경기를 소화할 수 있는지 확신할 수 없는 점이다. 두 번째 이유는 여전히 그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고 팀을 떠날 가능성이 남아 있는 점이다”고 보도했다.
PSG는 오는 26일 툴루즈와 경기를 치른다. 만약 네이마르가 이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며 31일 메츠와 치르는 경기로 출전 기회를 미룬다. 하지만 이적시장 폐장이 임박한 시기이기에 네이마르의 출전을 장담할 수 없다.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가 네이마르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네이마르 역시 바르셀로나 복귀를 선호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트레이드 계약과 임대 영입 등 2차례에 걸쳐 제안을 건넸지만 PSG의 레오나르도 단장에 의해 거절당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PSG는 네이마르의 몸 상태가 100%가 아니라고 인정했다. 하지만 그는 동료들과 함께 훈련을 하고 있고 경기에 나설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여전히 네이마르를 신임하고 있다. 네이마르가 경기에 나서는데 제일 중요한 점은 그의 의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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