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파드 감독은 24일(한국시간) 영국 ‘익스프레스’를 통해 “아자르는 여기 없다. 나는 그가 얼마나 많은 골과 도움을 기록했는지 알고 있다. 하지만 이제 첼시의 선수들은 자신들이 가진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지금 첼시에 없는 선수들을 추억하는 것은 좋지 않다. 디디에 드로그바나 디에고 코스타 같은 선수는 항상 나타나는 선수들이 아니다. 나는 타미 아브라함과 올리비에 지루, 미키 바추아이를 믿는다”고 덧붙였다.

첼시의 레전드에서 감독으로 돌아온 램파드 감독이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패하고 레스터 시티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아직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이에 24일 노리치 시티와 맞붙는 결전을 앞두고 선수들에게 격려를 보냈다.

램파드 감독은 “현재 선수들도 과거 활약을 펼친 이들만큼 골을 넣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강팀은 꾸준히 골을 올리는 선수들이 있다. 첼시는 첼시의 경기를 해야 한다. 현재 우리는 아자르 없이 승리할 수 있는 자질이 충분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