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라운드 앙제와의 경기에서 68분 간 소화했던 황의조는 홈구장에서 리그 첫 경기를 갖고, 리그앙 데뷔골에 도전한다.

보르도는 18일 오전 3시(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에 위치한 누오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몽펠리에를 상대로 2019-20 시즌 프랑스 리그앙 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황의조는 보르도의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틸이 골문을 지키고, 사발리, 멕세, 코시엘니, 파블로, 베니토, 오타비오, 바시치, 할루, 황의조, 데 프레빌레가 출전한다.

황의조는 지난 주말 앙제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68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보르도는 1-3으로 패했다. 당시 경기에서 보르도는 수비에 큰 약점을 노출했고, 황의조는 변변한 공격 기회를 잡지 못한 채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홈구장에서 열리는 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황의조는 다시 한 번 선발 출전해 1주일 전 패배를 설욕한다는 각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