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아르투로 비달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금액이 맞지 않아 거절당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16일(한국시간) ’르 파리지엥‘을 인용해 “바르셀로나가 쿠티뉴에 이어 비달도 제시했다. 두 선수와 함께 6,000만 유로(약 808억) 이하의 금액을 제안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가 PSG를 설득시키기 위해 갖가지 노력을 하고 있다. 벌써 여러 명의 선수가 네이마르 거래에 포함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쿠티뉴와 이반 라키티치에 현금을 포함한 거래를 제시했다는 소식이 가장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PSG를 설득시키지 못했다.

최근 파리에서 열린 회담에서 바르셀로나는 새로운 선수를 내걸었다. 바로 지난 시즌 팀에 합류한 비달이다. 비달과 쿠티뉴에 현금을 더한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는 PSG의 요구에 미치지 못했다. PSG는 선수 포함 1억 유로(약 1,349억 원)를 요구하고 있지만 바르셀로나느 6,000만 유로 이하를 제시했기 때문이다. PSG는 즉각 거절했고, 네이마르 협상은 진전되지 못한 상황이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어느 팀이 PSG를 설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