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리버풀은 노리치와의 개막전을 통해 프리미어리그 일전에 돌입한다.

리버풀은 1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노리치와 2019-20 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 토트넘 홋스퍼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리버풀은 항상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한 맺혀 있는 상황이다.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와 역대급 우승 경쟁을 펼쳤지만 한 끝 차이로 우승을 놓치며 이번 시즌 칼을 갈고 있다.

이런 가운데 토레스가 입을 열었다. 토레스는 9일, ‘DAZN’을 통해 “챔피언스리그 우승도 정말 크지만 서포터즈는 리그 우승을 원한다. 그들은 항상 리그 우승을 갈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토레스는 “리버풀은 발전하고 있다. 훌륭한 선수들이 최고의 감독 아래에서 뛰고 있다. 젊은 선수들이 좋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곧 리버풀이 리그 우승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한다. 어쩌면 이번 시즌이 될지도 모른다”고 기대를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