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군 스포츠 뉴스 '솔직히 힘들었다" 챔벌레인의 복귀 소감, 새시즌 목표는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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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3
토토군 스포츠 뉴스 '솔직히 힘들었다" 챔벌레인의 복귀 소감, 새시즌 목표는 우승
리버풀의 알렉스 옥슬레이드 챔벌레인(25)이 부상에서 복귀한 소감과 함께 새로운 시즌의 목표를 밝혔다.
체임벌린은 지난 2017년 아스널을 떠나 리버풀에 합류했다. 중원과 측면을 두루 소화할 수 있는 체임벌린은 위르겐 클롭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맹활약했다. 첫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5경기 3골 7도움을 기록하며 리버풀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승승장구하던 체임벌린은 부상에 울었다. 지난해 4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S 로마와 맞붙은 4강전에서 알렉산다르 콜라로프와 충돌해 십자 인대 부상을 당했다. 이후 체임벌린은 약 1년 동안 재활을 거친 뒤 지난 시즌 EPL 허더즈필드 타운과 경기에서 복귀를 알렸다.
챔벌레인은 3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을 통해 “솔직히 조금 힘들었다. 오랫동안 경기를 뛰지 않았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수준의 컨디션을 찾기 어려웠다. 모든 선수들이 프리시즌 훈련에서 피로를 느끼지만 나에게는 꽤 충격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제 모습을 찾는 일은 하루아침에 이룰 수 없다. 지난 4개월 동안 리버풀의 동료들과 함께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이번 시즌 목표는 물론 우승이다. 또한 리버풀에서 뛸 수 있는 자격을 증명하기 위해 구단이 원하는 수준에 도달하려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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