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군 스포츠 뉴스 과열된 관중들, UEL서 '조명탄+라이터' 투척...주심 머리 부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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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2
토토군 스포츠 뉴스 과열된 관중들, UEL서 '조명탄+라이터' 투척...주심 머리 부상까지
유로파 리그 예선에서 영국 출신 아놀드 헌터 주심이 관중석에서 날아온 조명탄과 라이터를 머리에 맞고 부상당했다.
유럽축구연맹(UEFA)이 조치를 취할 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영국 ‘BBC’ 등 다수 매체는 2일(한국시간) “영국 출신 아놀드 주심이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관중석에서 날아온 물건들에 부상을 당했다. 이후 구급차가 들어왔고, 교체됐다. 이 사태로 경기는 30분 이상 중단됐다”라고 보도했다.
이날 아놀드는 루마니아 스타디오눌 욘 오블레멘코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예선 2차전 우니베르시타디테아 크라이오바와 부다페스트 혼베드 경기 주심을 맡았다. 이 경기에서 홈팀 크라이오바가 승부차기 끝에 혼베드를 3-1로 꺾고 유로파리그 3차 예선에 진출했다.
그러나 경기 도중 문제가 발생했다. 연장전이 끝나갈 무렵 양 팀 선수들이 시비가 붙었고, 싸움으로 번졌다.
불똥은 선수들이 아닌 주심에게 튀었다. 흥분한 관중들이 경기장 안으로 라이터와 폭죽 등 여러 가지 물건들을 경기장으로 던졌고, 코너 라인 가깝게 붙어있던 주심이 이를 머리에 맞고 쓰러졌다.
주심이 쓰러진 상황에서도 선수들은 계속해서 싸우고 있었다. 결국 양 팀 코칭스태프들이 싸움을 말렸고, 주심은 경기장에서 치료를 받은 뒤 다른 심판과 교체됐다. 경기는 승부차기로 이어졌고, 크라이오바가 혼베드를 꺾고 3차 예선에 진출했다. 관중들은 경기 후에도 경기장 안으로 화염을 터트리는 등 난동을 부렸다.
크라이오바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지만 결과는 아직 모른다. UEFA가 서포터들을 상대로 조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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