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인 보르하 마요랄이 레반테로 임대 이적했다.

레반테UD는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요랄을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레반테는 “새 시즌 말까지 마요랄을 임대하기로 레알과 합의했다”라고 설명했다.

마요랄은 2007년 레알에 입단한 뒤 유스 팀을 거쳐 2016-17시즌 1군 데뷔전을 치렀다. 그러나 1군 정착은 험난했고, 임대를 선택했다. 첫 팀은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 부르크였다. 하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레알로 복귀한 2017-18시즌에는 24경기에 출전해 7골 3도움을 올렸지만 활약은 아쉬웠다.

레알이 지난 시즌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루카 요비치, 에당 아자르 등 5명의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했고, 마요랄의 자리는 없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마요랄은 레반테 임대로 라리가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