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선배' 래시포드, '후배' 그린우드에 "맨유서 뛸 준비됐다"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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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1
이제는 '선배' 래시포드, '후배' 그린우드에 "맨유서 뛸 준비됐다"
이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임급 선수가 된 걸까. 마커스 래시포드(21)가 아카데미 출신 '후배' 메이슨 그린우드(17)를 칭찬했다.
그린우드는 맨유에서 촉망받는 유망주다. 유스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이번 시즌 1군 무대를 밟았다. 데뷔전이 무려 파리 생제르맹(PSG)를 꺾은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이었다.
이어 프리미어리그 무대도 밟았다. 리그 마지막 경기였던 카디프 시티와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어린 나이임에도 자신감 있는 플레이는 맨유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기에 충분했다. 그린우드는 구단 최고의 유망주에게 주어지는 '지미 머피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그린우드는 맨유 프리시즌 투어에 동참해 훈련 중이다. 젊은 잉글랜드 선수들로 스쿼드를 꾸리기 원하는 맨유는 그린우드를 성장시켜 팀에 정착시키겠다는 생각이다.
그린우드의 모습에 뿌듯해하는 한 사람이 또 있다. 바로 래시포드다. 래시포드도 그린우드와 비슷한 배경을 가지고 있다. 잉글랜드 출신이며 맨유 아카데미를 졸업했다. 어린 나이에1군 데뷔도 이뤄냈다.
영국 ‘메트로’ 11일(한국시간) “래시포드가 그린우드를 칭찬했다. 래시포드는 그린우드가 맨유에서 뛸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래시포드는 “그린우드는 100%다. 그는 다음 시즌 더 많은 시간을 뛸 것이다. 모두가 그린우드의 성장을 지켜보는 것을 즐기고 있다. 왜냐하면 아카데미에서 1군으로 올라오는 것은 정말 어렵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