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빅토르 린델로프(25)가 이적을 두고 저울질에 나섰다.

10일(한국시간) 영국 텔레그래프는 바르셀로나가 린델로프에게 관심이 있다고 린델로프 에이전트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린델로프의 에이전트는 최근 스페인 언론과 인터뷰에서 "린델로프는 최정상급 선수로 맨유를 떠나느냐, 남느냐의 문제는 맨유의 선택에 달려있는 문제"라고 경고장을 날렸다.

바르셀로나도 공을 들였던 마타이스 데 리트(20)를 놓치자, 린델로프로 시선을 돌렸다. 린델로프는 지난 2017년 맨유에 합류한 후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0경기에 출전하는 등 수비의 중심 한 축으로 큰 활약을 펼쳤다.

현재 린델로프는 맨유의 프리시즌에 합류해 다음 시즌 준비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