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하 영입 난항' 아스널, '293억' 본머스 프레이저 노린다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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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8
'자하 영입 난항' 아스널, '293억' 본머스 프레이저 노린다
아스널이 윌프리드 자하(26) 영입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새로운 타깃으로 본머스의 라이언 프레이저(25)를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5위로 시즌을 마쳤고, 유로파리그에서도 우승에 실패하면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내는데 실패했다.
이는 아스널의 여름 이적 시장에도 영향을 끼쳤다. 구단 정책으로 인해 이적 자금이 제한되면서 선수 영입에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알려진 바로는 약 4,500만 파운드(약 661억 원)가 이적 자금으로 책정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스널은 공격진 강화를 위해 자하 영입을 원하고 있다. 그러나 크리스탈 팰리스는 아스널이 제시한 4,000만 파운드(약 587억 원)을 단칼에 거절했다. 크리스탈 팰리스가 원하는 이적료 이 금액보다 훨씬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아스널은 더 저렴한 선수를 찾고 있다. 이미 레알 마드리드의 루카스 바스케스가 아스널의 레이더에 포착됐고, 이어 본머스의 프레이도 물저에 올랐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8일(한국시간) "자하 영입에 난항을 겪고 있는 아스널이 프레이저를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이 관심을 보인 이유는 저렴한 이적료 때문이다. 이 매체는 "프레이저의 이적료는 2,000만 파운드(약 293억 원)로 예상된다. 계약이 1년 밖에 남지 않았고, 재계약을 거부 중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