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타에 밀린 D.코스타, 에버턴으로 EPL 복귀 가능성 ↑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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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7
모라타에 밀린 D.코스타, 에버턴으로 EPL 복귀 가능성 ↑
디에구 코스타(30,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EPL 리턴 가능성이 제기됐다. 유력한 행선지는 에버턴이다.
코스타는 지난 2014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첼시 유니폼을 입고 EPL 무대를 밟았다. 첼시에서 3시즌 동안 리그 52골을 넣은 코스타는 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하지만 2017년 여름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갈등을 겪으며 친정팀 아틀레티코로 돌아갔다.
코스타의 아틀레티코 복귀는 실망스러웠다. 2시즌 동안 리그 31경기에서 5골 5도움에 그쳤고, 여러 징계를 받으며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다. 더불어 지난겨울에 아틀레티코로 임대 이적한 알바로 모라타(26)가 최근 완전 이적에 서명했다.
입지가 좁아진 코스타에게 EPL의 에버턴이 손을 내밀었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7일 “과거 코스타 영입에 실패했던 에버턴 구단주 파라드 모시리가 코스타 영입에 재도전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에버턴은 지난 3년 동안 이적시장에서 과다한 지출을 기록했다. 영입 자금이 넉넉하지 않음에도 모시리 구단주는 코스타 영입에 사활을 걸었다. 마침 코스타는 올여름 아틀레티코를 떠나려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위험 부담이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코스타는 첼시에서 EPL 우승까지 달성했으나 항상 논란이 있었다. 급기야 구단과 싸우고 작별했다. 에버턴은 이를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걱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