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밀란, 루카쿠 영입 협상 중단 너무비싸다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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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5
인터밀란, 루카쿠 영입 협상 중단 너무비싸다
인터밀란의 로멜루 루카쿠 영입 협상이 중단됐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5일(한국 시간) “인터밀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로멜루 루카쿠 이적 협상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한 인터밀란은 루카쿠 영입을 강력하게 원했다. 콘테 감독은 루카쿠를 최우선 영입 타깃으로 설정하며 영입에 공을 들였다.
루카쿠 본인도 이적을 원해 협상은 무난히 진행될 것 같았다.
그러나 루카쿠의 협상이 중단됐다. 맨유에서 요구한 7,500만 파운드(약 1,104억 원)가 인터밀란은 부담됐기 때문이다.
결국 루카쿠는 맨유 프리시즌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루카쿠의 에이전트는 분노를 터뜨리고 있다.
루카쿠 에이전트 페데리코 파스토텔로는 “그들이 할 결정을 지켜보겠다. 시간? 우리는 그들을 결정하지 않았다.
그들이 선수를 원한다면 그들을 움직여야 한다. 그것이 명백한 사실이다”고 했다.
이어 “금액? 나는 모른다. 내가 숫자를 결정하지 않았다. 구단에 물어봐야 한다. 인터밀란은 진지하게 시도하고 있다.
루카쿠는 이미 선언한 목표다. 하지만 이는 여전히 어려운 꿈”이라고 전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지난 시즌 마커스 래시포드를 중앙 공격수로 활용했다.
그리고 최근 장기 재계약을 체결하며 굳은 신뢰를 보였다. 루카쿠의 상황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과연 구가 인터밀란으로 떠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