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떠나 AT마드리드 가능성 라카제트 자하 영입에 영향 받는다
토토군
0
830
0
2019.07.03
아스널 떠나 AT마드리드 가능성 라카제트 자하 영입에 영향 받는다
수비가 튼튼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공격 보강에 집중하고 있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아스널)를 눈여겨보고 있다.
영국의 대중지 '미러'는 3일(한국시간) 'AT마드리드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날 예정이 앙투안 그리즈만 후임으로 라카제트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AT마드리드는 그리즈만이 FC바르셀로나 이적을 공식화하고 있다. 새로운 공격수 영입에 집중하고 있고 그리즈만을 눈여겨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직접 라카제트를 찍었다는 후문이다.
잔류가 확실한 디에고 코스타, 알바로 모라타와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확실한 공격 카드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 시메오네 감독의 판단이다.
라카제트는 2018-19 시즌 프리미어리그 35경기에 출전해 13골을 넣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EL)에서도 10경기 5골이었다. 킬러 역할은 충분히 해냈다.
아스널과 계약은 3년이 남았지만, 이적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라카제트의 대리인이 AT마드리드 관계자와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아스널 공격진의 개편 상황이다.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의 이적 가능성이 열려있다. 아스널이 윌프리드 자하(크리스탈 펠리스)를 간절하게 원하고 있어 그렇다.
아스널이 챔피언스리그(CL)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는 것도 라카제트의 이적을 더 부추기는 요인이다. EL 출전은 CL에 비해 동기부여가 떨어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