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소원 SON처럼 가성비 높은 영입 원해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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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9
맨유의 소원 SON처럼 가성비 높은 영입 원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지난 2013년 여름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은퇴 이후 암흑기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옛 시절을 그리워 하고 있다.
영국 축구 잡지 ‘포포투’는 지난 28일(현지시간) ‘맨유가 2019/2020시즌 보고 싶어하는 5가지 장면’을 꼽아 봤다.
그 중 눈에 띄는 건 선수 영입이다. 맨유는 퍼거슨 은퇴 이후 앙헬 디 마리아(PSG)를 비롯해 멤피스 데파이(올림피크 리옹), 폴 포그바, 앙토니 마르시알, 로멜루 루카쿠 등 영입에 큰 돈을 썼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다.
반면, 빅6 라이벌 팀들은 적절한 금액에 선수 영입에 성공하며 전력 강화에 성공했다. ‘포포투’는 맨유는 이번 여름 “손흥민을 비롯해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투 피르미누(이상 리버풀)베르나르두 실바, 가브리엘 제주스(이상 맨체스터 시티), 은골로 캉테(첼시) 같은 경우 처럼 적절한 금액과 함께 성공을 거둘 영입을 보고 싶어 한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지난 2015년 손흥민 영입에 3,000만 유로(약 400억 원) 밖에 들지 않았다. 첫 시즌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현재는 어엿한 토트넘 핵심 전력을 거듭났다. 맨유팬들 입장에서 부러운 영입과 같다.
‘포포투’는 맨유의 남은 4가지 소원으로 구단주인 글래이저 가문의 아웃,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 과 부진한 선수들 정리, 제대로 된 경기력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