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또 10승 실패 11경기 연속 QS 평균자책점 1.27 ML 전체 1위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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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3
류현진 또 10승 실패 11경기 연속 QS 평균자책점 1.27 ML 전체 1위
‘코리안 몬스터’ LA 다저스 류현진(32)이 또다시 시즌 10승 달성에 실패했다. 올 시즌 처음 3실점 경기를 했다.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50승 수확을 또다시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107구를 던져 6피안타 3실점했다. 그러나 자책점은 1점이었다.
5개의 삼진을 잡았다. 볼넷은 4경기 만에 처음으로 1개를 허용했다. 평균자책점은 1.26에서 1.27로 조금 올라갔다. 여전히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그러나 지난 4월 27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 이래 11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하는 것에는 성공했다.
3회초가 아쉬웠다. 33개의 공을 던졌다. 첫 타자 투수 피터 램버트의 땅볼 타구가 1루 파울 라인 안쪽으로 흐르며 출루를 허용했다.
다음 타자 찰리 블랙몬을 상대로 7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땅볼을 유도하는 데 성공했다. 1루수 작 피더슨이 2루에 던져 아웃을 시키는 듯 했지만 공이 손에서 빠졌다. 비디오 판독까지 했지만 세이프가 판정됐다. 무사 1, 2루가 됐다.
류현진은 다음 타자 이안 데스몬드에게 중전 안타를 맞으면서 2실점째를 했다. 이어진 놀란 아레나도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1사 만루 위기 상황에서 다니엘 머피로 부터 2루수 앞 땅볼을 유도했지만 1루수 피더슨이 공을 놓치며 3실점째를 했다. 크리스 아이아네타를 3루수 앞 땅볼로 잡으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류현진은 3-3으로 맞선 7회 초 마운드를 이미 가르시아에게 넘겨 소득 없이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