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가 로드리고 벤탄쿠르(21)와 재계약에 합의했다.

유벤투스는 22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벤탄쿠르와 재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은 2024년까지다”고 발표했다.

벤탄쿠르는 이번 시즌 유벤투스에서 리그 31경기 2골 3도움을 올리며 중용 받는다. 중원에서 유연한 패스로 경기를 풀고, 정확한 볼 차단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다. 지난 2015년 입단 후 차근히 성장하면서 유벤투스의 기대치를 높인다.

유벤투스는 벤탄쿠르의 미래에 확신을 가졌고, 장기 재계약을 맺어 미래의 중원 사령관으로 활용한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유벤투스는 “벤탄쿠르는 무려 201회나 볼을 되찾았고, 이는 미랄렘 퍄니치에 이은 팀 내 두 번째 기록이다”며 어린 나이에도 놀라운 활약을 펼친다고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