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체스가 나가야 영입을 하는데 이적 난항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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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2
산체스가 나가야 영입을 하는데 이적 난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고민에 빠졌다. 알렉시스 산체스(30)를 이적시키고 싶지만 아직 그에게 제안을 보내 구단이 없다.
산체스는 지난 2018년 큰 기대를 받으며 맨유에 합류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27경기에 출전해 단 2골만을 기록하는 등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실망스러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는 솔샤르 감독 부임 이후 선발에서 완전히 밀려나며 판매 대상으로 전락했다.
맨유의 수뇌부는 50만 파운드(약 7억 3,649만 원)의 고액 주급을 받는 산체스를 판매하고 싶어 한다. 중국과 칠레에서 관심을 보인 구단이 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그의 높은 주급에 부담감을 느껴 공식적인 제안은 아직 없는 상황이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22일(한국시간) "산체스는 칠레 대표팀에서 2019 코파 아메리카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그는 7월 초에 시작되는 프리시즌 훈련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하지만 호주를 비롯한 아시아 투어에는 합류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이 매체는 "솔샤르 감독과 산체스 모두에게 당혹스러운 상황이다. 솔샤르 감독은 판매를 원하고 산체스 역시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다. 특히 솔샤르 감독은 산체스를 이적시켜 이적 자금을 확보하려 한다. 이에 우드 에드워드 부회장은 주급을 보조해서라도 산체스를 내보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