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로 와 더 리흐트 놀라게 한 호날두의 깜짝 발언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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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0
유벤투스로 와 더 리흐트 놀라게 한 호날두의 깜짝 발언
마타이스 더 리흐트(20•아약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의 깜짝 발언에 놀란 눈치다.
더 리흐트와 호날두는 10일(한국시간) 포르투갈의 에스타디우 두 드라가오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결승전에서 만났다. 결과는 호날두가 이끄는 포르투갈의 1-0 승리. 포르투갈에세 한 골을 내줬지만, 네덜란드의 중앙 수비수로 출전한 더 리흐트는 호날두를 철저히 막으며 선방했다.
더 리흐트를 놀라게 한 발언은 경기 후에 발생했다. 더 리흐트는 “경기가 끝나고 만난 호날두는 나에게 유벤투스로 오라고 했다. 나는 그의 물음에 놀랐고, 웃었다. 처음에 나는 그를 이해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호날두의 관심을 받을 만큼 더 리흐트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의 최대 관심사다.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생제르맹 등 빅클럽의 러브콜을 줄곧 받고 있다. 아직 그의 행선지는 결정되지 않고 있다.
더 리흐트는 줄기차게 제기되고 있는 이적설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삼갔다. 그는 “나는 지금 휴가를 떠날 것이다. 나에게 어떤 게 가장 좋은지를 생각하고 나서 결정할 것이다”라면서 “나 같은 젊은 선수는 계속해서 플레이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이 내가 확신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