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루친스키, 프로야구 5월 월간 투수상
상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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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8
NC 루친스키, 프로야구 5월 월간 투수상
5월 KBO리그 평균자책점 1위 루친스키
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드루 루친스키(31)가 프로야구 5월 이달의 투수로 선정됐다.
KBO는 "루친스키가 5월 '신한 마이카 월간 투수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KBO는 올해부터 매월 규정 이닝 이상을 소화한 투수 중 평균자책점이 가장 낮은 투수에 월간 투수상을 준다.
루친스키는 5월 평균자책점 1.03을 기록해 KIA 타이거즈 좌완 양현종(평균자책점 1.10)을 제치고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루친스키는 5월 5경기에 등판해 2승(1패)을 올렸다. 35이닝을 소화하며 9이닝당 볼넷(0.77)과 삼진/볼넷 비율(9.00)에서 모두 2위를 차지하는 등 효과적인 투구를 했다. 이닝당 출루허용은 0.69로 1위였다.
루친스키는 상금 200만원과 60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를 받는다. 시상식은 12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