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중하지 않는다고 느껴 결별 결심 에레라 맨유가 연봉 삭감 제안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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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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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하지 않는다고 느껴 결별 결심 에레라 맨유가 연봉 삭감 제안
안데르 에레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존중하지 않는다고 느껴 팀을 떠나게 된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는 4일(한국시간) 에레가가 맨유를 떠나게 된 배경을 설명한 던칸 캐슬 기자의 언급을 전했다.
캐슬은 "입수한 정보에 의하면 에레라는 맨유로부터 연봉 삭감을 제안 받았다"며 "팀이 존중하지 않는다고 느껴 결별을 결심한 것이다"고 귀띔했다.
맨유의 살림꾼 역할을 해온 에레라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과 계약이 만료된다. 양 측 모두 동행 의지는 확실했다.
하지만 협상은 진전이 없었다. 주요 사항은 연봉 협상이었다. 에레라는 인상을 요구했지만 맨유는 거절했다. 이에 재계약 협상 상황에 분노했고 맨유를 떠나기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봉 인상을 기대했지만 오히려 삭감이라는 터무니없는 제안을 해오자 이적 결심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이적을 추진한 에레라의 차후 행선지는 파리 생제르망이 유력하다. 주급은 30만 파운드(약 4억 4975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