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놀라 돈때문에 맨유 이용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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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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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놀라 돈때문에 맨유 이용중
미노 라이올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마티아스 데 리트 영입을 제시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로부터 더 많은 돈을 받아내기 위해 맨유를 이용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라이올라는 포그바, 마리오 발로텔리,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담당하는 슈퍼 에이전트다. 그는 자신의 고객들의 이적 때마다 거액의 수수료를 챙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에도 라이올라가 돈 냄새를 맡았다. 자신의 고객인 데 리트가 바르셀로나와 강하게 연결되자 더 많은 돈을 받아내기 위한 전략을 꾸몄다. 협상에서 유리한 조건을 끌어내기 위해 맨유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27일(한국시간) "라이올라가 데 리트를 '수비 문제를 해결할 구세주'라며 맨유를 유혹했지만 이는 바르셀로나로부터 더 많은 돈을 받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것은 익숙한 시나리오다. 지난 몇 년간 유명한 선수들과 그의 에이전트들이 원하는 팀으로부터 유리한 조건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맨유의 관심을 이용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대표적으로 세르히오 라모스, 네이마르, 다니 알베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같은 선수들이 맨유를 이용했었다. 이번엔 데 리트다. 라이올라는 자신의 고객이 최고의 조건을 받을 수 있도록 뒤에서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현재 라이올라와 데 리트는 주급으로 35만 파운드(약 5억 원)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그 정도 주급을 지불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바르셀로나는 17만 유로(약 2억 3천만 원)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데 리트가 "나의 드림 클럽은 없다. 아약스에 남을 수도 있다"고 인터뷰하며 이적설은 미궁으로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