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니 펩 데려가려고 안달 리그 우승 딱 두 번 실패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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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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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펩 데려가려고 안달 리그 우승 딱 두 번 실패
바르셀로나에서 입증해 보인 주젭 과르디올라. 바이에른 뮌헨이, 맨체스터 시티가 차례로 모셔 갔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또 우승컵을 안겼다. 미친(?) 레이스였던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시티는 리버풀을 승점 1점 차로 꺾고 선두를 확정했다. 타 리그와 달리 마지막 라운드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이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라고 해서 절대적이었던 건 아니다. 단기전 변수가 있는 토너먼트는 쉽지만은 않았다. 바르셀로나 시절 이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번번이 분루를 삼킨 것도 그 때문. 2008/2009 시즌, 2010/2011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연달아 제압하고 정상에 선 이래 잠잠했다.
하지만 정규리그는 압도적이었다. 9개월짜리 장기전의 가치를 높이 치는 현지 분위기에 과르디올라 감독만한 명장도 없었다.
이번 시즌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각국 1부리그를 맡아 소화한 열 번째 해. 10년 중 무려 8년 동안 정상에 올랐다. 정규리그 우승 도달 확률이 무려 80%다. 2011/2012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밀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위, 2016/2017 시즌 첼시와 토트넘 홋스퍼에 밀려 EPL 3위를 기록한 것 외 평균 1.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