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대체자는 오바메양 레알 이적료 1100억 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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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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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대체자는 오바메양 레알 이적료 1100억 장전
가레스 베일(30)과 레알 마드리드가 결별 수순을 밟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대체자까지 낙점한 모양새다.
스페인 매체 ‘디아리오 골’은 14일(한국시간) “레알의 지네딘 지단(47) 감독은 이미 베일을 새로운 선수로 대체하기로 결심했다. 유력한 대체자 후보로는 피에르 오바메양(30, 아스널)이 꼽힌다”라고 보도했다.
베일의 올 시즌은 실망스럽기만 하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선발 출전이 21경기에 불과했을 정도다. 공격 포인트 역시 8골 3도움으로 만족스럽지 못했다.
이제는 벤치에도 앉지 못하는 신세로 전락했다. 지단 감독은 지난 리그 36라운드에 이어 37라운드에서도 베일을 명단에서 제외하는 결단을 내렸다.
베일이 다음 시즌에도 레알의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은 점차 낮아지고 있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레알은 이미 베일을 데려갈 구단을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백을 메울 준비까지 마쳤다. ‘디아리오 골’의 보도에 따르면 지단 감독은 베일 못지 않은 스피드와 득점력을 겸비한 오바메양을 대체자로 낙점했다.
레알에 입성할 자격은 충분하다. 오바메양은 올 시즌 리그에서만 36경기 22골을 터트리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공격수로 인정 받았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적지 않다. ‘디아리오 골’은 “레알은 8,500만 유로(약 1,100억 원)에 달하는 오바메양의 이적료를 기꺼이 지불할 의향이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는 2021년 만료되는 아스널과의 계약은 큰 의미가 없다. 아스널은 레알이 충분히 거대한 금액을 제안한다면 마음이 흔들릴 것이다”라며 이적설에 힘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