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에 지친 라키티치 소문 좀 그만 냈으면 좋겠다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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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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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설에 지친 라키티치 소문 좀 그만 냈으면 좋겠다
이반 라키티치(30, FC바르셀로나)가 끊이지 않는 이적설에 지쳤다.
라키티치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이적설을 보도한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의 기사를 게시하고 "소문 좀 그만 냈으면 좋겠다"라는 문구를 적었다.
라키티치의 행보가 불확실하다. 이번 시즌에도 바르셀로나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지만 재계약에서 의견이 엇갈린다. 시간이 흘러도 합의했다는 소식이 들리지 않자 이적설이 나돈다. 유벤투스, 인터 밀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차기 행선지로 빈번하게 언급된다.
미래를 향한 추측에 인내하던 라키티치가 결국 감정을 드러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형은 바르셀로나에서 행복하지만 미래는 모른다"라는 동생의 말로 이적설을 부채질했다. 이에 라키티치는 이적설을 멈춰달라며 호소했다.
라키티치는 "나는 바르셀로나에만 집중하고 있다. 이곳에서 여러 해를 머물며 두 차례 트로피를 들었다. 참고로, 나의 에이전트 이름은 아르투로 카날레스다"라며 이적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