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메오네 그리즈만은 우리 캡틴, 잔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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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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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메오네 그리즈만은 우리 캡틴, 잔류할 것이다
"그는 우리의 캡틴이다. 그가 우리 곁에 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이 끊이지 않는 앙투안 그리즈만의 이적설에 대해 말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안방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개최되지만 숙원을 이루지 못했다. 시메오네 감독 부임 이후 유로파리그, 코파델레이, 라리가 등 주요 대회를 모두 우승했으나 챔피언스리그는 두 차례 준우승에 그쳤다.
2018-19시즌 아틀레티코는 빈손이다. 코파델레이와 UEFA 챔피언스리그는 16강에서 조기탈락했고, 라리가도 2위에 만족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핵심 수비수 디에고 고딘이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고, 뤼카 에르난데스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이 확정됐다.
이제 주장이자 에이스인 그리즈만이 FC바르셀로나로 이적한다는 소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시메오네 감독은 13일 오전 1시 30분 킥오프하는 세비야와 2018-19 라리가 37라운두, 올 시즌 홈 최종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그리즈만의 잔류를 믿는다고 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이 주제가 나온 이후 난 늘 같은 얘기를 했다. 내가 보기에 그는 괜찮고, 행복하게 지낸다. 그는 우리의 캡틴이다. 우리는 그에게 가능한 최고의 애정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만약 그리즈만이 할 말이 있다면 할 것이다. 우리는 그가 잔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을 이었다.
시메오네 감독은 그리즈만이 떠날 경우 그의 의사라며 자신과 팀의 생각은 아니라고 했다. 고딘이 떠나는 것도 구단과 자신은 만류했다며 그리즈만 역시 이적 시 본인의 의사로만 가능한 일이라고 했다.
"우리는 그를 잃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는 우리 주장이고, 앞으로 일어날 일은 우리에게 달린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