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귄도안과 재계약 대신 페르난데스-로드리-아우아르에게 관심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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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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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귄도안과 재계약 대신 페르난데스-로드리-아우아르에게 관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가 다음 시즌 구상에 일카이 귄도안이 없을 것을 대비해 다른 대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대중지 데일리 메일은 10일(한국시간) '2020년까지 맨시티와 계약된 귄도안이 재계약에 대해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대안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귄도안은 맨시티에 2016년 여름 합류해 112경기를 소화하면서 16골 17도움을 기록했다. 두 번의 리그컵 우승과 한 번의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그러나 올 시즌 기동력이 다소 떨어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또, 귄도안의 포지션 보강을 위해 다른 선수들을 확인하는 구단의 움직임에 심기가 불편하다는 이야기까지 돌았다.
맨시티는 두 명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스포르팅CP)와 로드리(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영입에 노리고 있다.
페르난데스의 경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씀씀이에서 맨시티가 훨씬 앞질렀다. 맨시티는 최고 금액 6천만 파운드(한화 약 912억 원)에 페르난데스의 이적료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5천만 파운드(760억 원) 선이다.
다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프랑스, 알제리 이중국적자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CL) 조별리그에서 만나 싸웠던 우셈 아우아르(올림피크 리옹)에게도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페르난데스와 비교해 좀 더 호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페르난데스와 로드리의 경우 맨시티가 EPL 우승을 차지하면 하늘색 유니폼을 입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