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맨유서 가장 빛났다 말년에는 퍼거슨 외면 네덜란드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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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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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맨유서 가장 빛났다 말년에는 퍼거슨 외면 네덜란드 매체
네덜란드 매체가 박지성을 조명했다. 아시아 최고 선수 중 한 명으로 꼽으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서 일대기를 간략하게 설명했다. 퀸즈파크레인저스로 떠날 무렵, 맨유 핵심에서 제외된 점도 있었다.
박지성은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개척자다. 2005년 PSV 에인트호번을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고 7년 동안 유럽 최정상 무대를 누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도 출전하며 아시아의 역사를 새로 썼다.
단연 아시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10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매체 ‘BN데스템’이 손흥민을 거론하면서 아시아 최고 선수들을 조명했다. 박지성이 차범근에 이어 두 번째로 아시아를 빛낸 선수로 선정됐다.
박지성의 전체 커리어를 간략하게 설명했다. 매체는 “2002 한일 월드컵 성공 이후, 거스 히딩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2003년 PSV 에인트호번에서 네덜란드 무대에 진출했다. 에인트호번은 박지성 활약 아래 2004-05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박지성의 전성기는 맨유 시절이었다. 매체도 “2005년 PSV 에인트호번을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고, 축구 인생 대부분을 맨유에서 보냈다. 2008년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화려한 전성기를 보냈다”고 조명했다.
안타깝게도 맨유와 작별은 전력에서 제외였다. 매체는 “맨유에서 마지막 시즌, 알렉스 퍼거슨 감독 계획에 거의 포함되지 않았다. 2012년 퀸즈파크레인저스로 이적했고, 2014년 은퇴까지 친정팀 PSV 에인트호번에서 뛰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