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욕 원하는 레알 음바페 영입에 월드 레코드 3667억 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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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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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욕 원하는 레알 음바페 영입에 월드 레코드 3667억 장전
다음 시즌 부활을 노리는 레알 마드리드가 역대 최고 이적료로 킬리안 음바페(20, 파리 생제르맹) 영입에 나선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7일 "레알 마드리드가 이번 여름 갈락티코 재현을 준비한다. 음바페를 위해 2억 4,000만 파운드(약 3,667억 원)를 쏟아붓는다"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오랜 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표적으로 꼽힌다. 천부적인 골 감각, 빠른 스피드, 어린 나이답지 않은 침착한 플레이의 음바페가 공격에 활력을 더한다고 확신한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과 지네딘 지단 감독은 여러 차례 음바페 영입 의사를 밝혀 관심을 나타냈다.
다만 이적료가 관건이었다. 지난 2017년 PSG에 임대로 합류한 음바페는 시즌 종료 후 이적료 1억 5,000만 파운드(약 2,291억 원)로 완전 이적을 확정했다. 거액이 투입된 그를 영입하려면 천문학적인 이적료가 불가피했다.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덴 아자르(첼시)도 노리는 터라 선수 한 명에게 막대한 자금 지급을 꺼릴 것으로 점쳐졌다.
예상과 다르게 레알 마드리드는 포그바, 아자르와 별개로 음바페 영입을 추진한다. 모자란 자금은 선수단 정리로 충당할 계획이다. '데일리 메일'은 "지단 감독은 가레스 베일, 하메스 로드리게스, 이스코, 카림 벤제마와 작별하는 구상을 세웠다. 그는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를 대표할 선수가 되기를 원한다"며 영입을 진지하게 검토한다고 언급했다.
'데일리 메일'은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가 AS모나코와 작별을 준비할 때부터 관심이 많았다. 월드 레코드를 경신할 엄청난 이적료로 PSG와 문제를 해결할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현재 축구 역사상 최고 이적료는 지난 2017년 네이마르가 FC바르셀로나를 떠나 PSG에 오며 기록한 2억 2,200만 유로(약 2907억 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