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이스 감독 VAR 득점 취소 아쉬워 영상 확인할 생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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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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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이스 감독 VAR 득점 취소 아쉬워 영상 확인할 생각 있다
전북 현대 조세 모라이스 감독이 비디오판독시스템(VAR)으로 득점이 취소된 점에 아쉬워했다.
전북은 20일 오후 4시 성남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1 2019 10라운드에서 공세를 펼치고도 득점 없이 성남과 0-0으로 비겼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모라이스 감독은 “경기 시작 전부터 선수들에게 어려운 경기가 될 거라고 말했다. 우리는 공격적으로, 성남은 수비적으로 나선다고 예상했다. 득점을 올리지 못해 아쉽다. 득점은 했는데 VAR로 취소돼 안타깝다. 영상은 보지 못했지만 다시 확인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무더운 날씨에 열심히 싸워준 선수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모라이스 감독은 지난달 28일 FC서울과 K리그1 9라운드 선발 명단 대비 4명을 바꿔 성남전에 나섰다. 오는 7일 베이징 궈안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 12일 울산 현대와 리그 경기를 염두에 둔 선택이었다. 이에 모라이스 감독은 “베이징전 구상을 했으나 울산전은 아직이다. 성남, 베이징만 생각했다. 선수들 휴식이 먼저고, 몸상태부터 체크한 뒤 베이징, 울산전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북은 수비에 전념하는 팀을 상대로 김신욱을 중용한다. 기존 전술과 섞인다는 질문에 모라이스 감독은 “성남은 수비적으로 10명이 내려서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경기에서는 김신욱이 붙여놔 세컨드 볼 싸움을 벌이고, 가운데에서 만드는 플레이보다 측면에서 붙여주는 공격으로 이틀 훈련했다”라며 경기 전 계획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