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 보안 요원에게 입장 저지 전설 네빌의 굴욕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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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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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 보안 요원에게 입장 저지 전설 네빌의 굴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화려한 선수 시절을 보냈던 개리 네빌이 첼시전을 앞두고 맨유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트에서 입장을 저지 당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맨유는 지난 4월 27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트에서 열린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에서 첼시와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3일 이날 경기 시작 전 네빌이 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해설 위원 자격으로 경기장에 입장을 시도했지만 보안 요원에 의해 거절당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네빌이 두 차례나 입장을 시도했지만 모두 거절당했다. 보안 요원들은 네빌이 누군지 모르는 듯했다. 보안 요원들은 네빌에게 자격증을 요구했고 결국 네빌은 정확한 자격증을 제시하고 보안 요원들에게 허락을 받은 뒤 입장을 할 수 있었다"며 이날의 해프닝을 설명했다.
맨유에서 19년 동안 활약했던 네빌이지만 지난 2011년 맨유 유니폼을 벗은 이후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2019년의 보안 요원들에게 네빌은 그저 외부인이었다. 당시 네빌이 절차를 밟지 않고 입장 시도를 했기에 보안 요원들에게는 네빌을 저지할 분명한 이유가 있었다.
한편 맨유는 5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허더즈필드의 더 존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허더즈필드와 2018-19 EPL 37라운드 경기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