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리버풀전 자신감 맨시티도 이겨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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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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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리버풀전 자신감 맨시티도 이겨봤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기성용(30)이 올 시즌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며 리그 우승을 노리는 리버풀과의 맞대결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리버풀은 오는 5일(이하 한국시각) 뉴캐슬을 상대로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37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선다. 리버풀은 올 시즌 2경기를 남겨둔 현재 프리미어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승점 1점 차로 추격 중이다. 리버풀은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하고, 맨시티가 최소 1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해야 역전 우승을 노릴 수 있다.
그러나 리버풀의 다음 상대 뉴캐슬이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뉴캐슬은 프리미어 리그에서 최근 10경기를 기준으로 맨시티, 리버풀, 레스터, 첼시 다음으로 많은 승점(17점)을 획득했다. 게다가 뉴캐슬은 지난 12월 홈에서 프리미어 리그 선두 맨시티를 2-1로 꺾었다.
기성용은 이미 맨시티를 잡은 경험이 있는 뉴캐슬이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가 될 리버풀전에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는 3일 지역 일간지 '실즈 가제트'를 통해 "홈에서는 맨시티도 잡은 적이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이번 리버풀에서도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르는 셈"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성용은 "리버풀은 우리를 상대로 우승을 위해 싸울 것"이라며, "당연히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그들에게는 공격진을 포함해 모든 포지션에 최정상급 선수들이 있다. 우리는 잘 준비해서 리버풀을 상대로 집중력을 잃지 않는 경기를 해야 한다. 모두가 지켜보는 경기가 될 것이다. 리버풀은 모든 걸 걸고 싸울 것이다. 우리도 온 힘을 다해 경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성용은 "리버풀전은 우리에게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라며, "팬들에게 무언가를 되돌려줄 만한 경기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작년 여름 뉴캐슬로 이적한 기성용은 시즌 초반 치열한 주전 경쟁과 아시안컵을 위한 장기간 대표팀 차출, 부상 등을 이유로 꾸준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는 와중에도 18경기(컵대회 포함)에 출전했다.
한편 리버풀은 이번 뉴캐슬 원정에서 패하고 오는 7일 맨시티가 홈에서 레스터 시티를 꺾으면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 우승이 좌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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