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맨유가 원하는 제2의 호날두 펠릭스 가로채기 준비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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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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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맨유가 원하는 제2의 호날두 펠릭스 가로채기 준비
맨체스터 시티가 '제2의 호날두'로 불리는 주앙 펠릭스(20, 벤피카)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에 훼방을 놓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대중지 미러 등 주요 매체는 4일(한국시간) 맨시티가 펠릭스 영입을 위한 작업을 조용히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펠릭스는 맨유를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 바이에른 뮌헨(독일),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이 집중 관찰 중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 중에서는 맨유가 꾸준히 추파를 던졌고 리버풀도 흥미를 보이는 중이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기류가 묘하게 흐르고 있다. 다수 대형 팀의 관심을 감지한 벤피카가 펠릭스의 바이아웃 금액을 1억2천만 유로(한화 약 1천551억 원)에서 2억 유로(2천586억 원)로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몸값 거품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펠릭스는 이번 시즌 인상 깊은 능력을 보인다. 프리메이라리가에서는 23경기에서 13골을 넣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와 8강 1차전에서는 해트트릭도 보여줬다.
유벤투스는 포르투갈 국가대표 선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직접 관심을 표현하며 애정했다. 그러자 맨시티도 동향의 국가대표 베르나르두 실바가 펠릭스의 실력을 칭찬하며 함께 뛰고 싶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일단 매체에 따르면 맨시티 디렉터 치키 베히리스타인이 지난달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펠릭스의 부모를 만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베히리스타인은 부모에게 펠릭스가 맨시티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뛰었으면 좋겠다는 의사도 전달했다는 후문이다. 바이아웃 금액도 충분히 지불 가능하다.
한편, 맨시티는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25, 스포르팅CP)의 영입도 검토하고 있다. 올 시즌 프리메이라리가에서 30경기 16골을 넣으며 득점 부문 2위에 올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