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토 만치니가 '무관'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토트넘 홋스퍼)와 위르켄 클롭(리버풀)을 안타까워했다.

‘풋볼이탈리아’는 2일 만치니의 인터뷰를 실었다. 만치니는 ‘Tutto Convocati’와 인터뷰에서 “우리 이탈리아에서는 때때로 과장되게 이야기한다”며 이탈리아의 부족한 인내심을 예로 들면서 포체티노와 클롭을 평가했다.

만치니는 “포체티노는 토트넘에서 5년째다. 좋은 팀 스쿼드를 구축하고 있다. 많은 돈을 썼지만, 이탈리아였다면 불쌍한 이를 이미 죽였을 것”이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그러면서도 만치니는 “포체티노는 여전히 팀을 잘 꾸려 향상 시킬 수 있다. 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는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그렇지 않았다면 벌써 우승했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클롭에 관해서도 말을 꺼냈다. “클롭은 다른 경우다. 3년 동안 리버풀에서 흥미로운 시즌에도 불구, 아무것도 얻지 못할 위기”라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