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런던이 좋아 풀럼 세세뇽 토트넘 이적 원해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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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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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런던이 좋아 풀럼 세세뇽 토트넘 이적 원해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에도 주전으로 활약한 10대 유망주 세세뇽이 토트넘 이적을 바란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5월 2일(이하 현지시간) "라이언 세세뇽이 토트넘 홋스퍼 이적을 원한다. 풀럼은 이 10대 신성 이적료로 3,500만 파운드(한화 약 533억 원)를 요구할 생각이다"고 보도했다.
세세뇽은 잉글랜드 전역이 주목한 특급 유망주다. 세세뇽은 만 16세인 2016-2017시즌 당시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 풀럼에서 데뷔했고 만 17세인 지난 시즌에는 주전으로 활약하며 팀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2016-2017, 2017-2018 2시즌 연속으로 PFA 챔피언십 올해의 팀에 뽑힐 만큼 재능이 뛰어났다.
프리미어리그 데뷔 첫 해인 이번 시즌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리그 33경기(선발 25회)에 출전한 주전이지만 2골 6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기록은 평범했다. 소속팀 풀럼도 일찌감치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됐다. 물론 만 18세라는 나이를 고려하면 나쁜 기록은 아니다.
프로 무대에서 3년이나 주전으로 활약한 자국 유망주 세세뇽을 다수 구단이 주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세뇽 역시 팀과 함께 챔피언십으로 내려가기 보다는 프리미어리그 빅클럽 입성을 노린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 중 세세뇽이 바라는 구단은 토트넘이다. 세세뇽은 고향인 런던에서 계속 거주하길 바란다.
포체티노 감독 역시 오랫동안 세세뇽을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현재 왼쪽 풀백 대니 로즈, 벤 데이비스의 기량 저하로 새로운 측면 자원을 찾고 있다. 세세뇽은 풀백과 미드필더를 겸하는 멀티 자원이다.
세세뇽과 풀럼의 계약은 1년 남았다. 세세뇽에게 잔류 의지가 없다면 풀럼은 고액 이적료를 판매 수익으로 벌기 위해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그를 판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