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비판하는 무리뉴 클롭과 펩은 충분한 지원을 받았다
토토군
0
1407
0
2019.05.02
무리뉴 해외축구 EPL 라리가 토토군 분데스리가 UCL 먹튀검증 먹튀제보 스포츠뉴스
맨유 비판하는 무리뉴 클롭과 펩은 충분한 지원을 받았다
주제 무리뉴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부임 시절 당시 라이벌 감독에 비해 시간과 지원을 받지 못했다고 불평했다.
지난 해 12월 맨유 지휘봉을 내려놓은 무리뉴 감독이 불만을 쏟아냈다. 무리뉴는 1일 영국 매체 '메일'을 통해 "오늘 리버풀의 선발 명단을 봐라 클롭이 부임하기전에 있었던 선수가 몇명인가? 과르디올라가 맨시티에 왔을 때, 네 명의 수비수가 마음에 들지 않자 그가 좋아하는 풀백 네 명을 영입했다. 게다가 과르디올라는 클라우디오 브라보를 영입하고 다음 시즌에 에데르손을 데려왔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충분한 시간을 받지 못 한 것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무리뉴 감독은 "클롭이 리버풀에서 3년 반 동안 무관에 그쳤을 때, 그는 여전히 신뢰와 충분한 시간을 부여받았다. 맨유는 인내심이 부족하다. 그래서 나는 다음 직장에서 클럽이 무엇을 원하는지, 클럽이 무엇을 주는지를 모르면서 일을 시작하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수비적인 전술을 사용한 비판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내가 첼시에 있었을 때, 아무도 내게 첼시의 수비를 의심하지 않았다. 당시 첼시는 리그에서 최고가 아니었지만 결국 챔피언에 올랐다. 챔피언의 자리에 오르고 싶다면 철학가가 아니라 전략가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무리뉴 감독을 해임한 맨유는 '레전드' 출신 올레 군나르 솔샤르가 소방수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급한 불을 껐다. 그러나 솔샤르가 정식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부진을 겪으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