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펩에게 감독 제의 했다가 퇴짜 맞아
토토군
0
1109
0
2019.05.01
유벤투스 펩 해외축구 EPL 라리가 토토군 분데스리가 UCL 먹튀검증 먹튀제보 스포츠뉴스
유벤투스 펩에게 감독 제의 했다가 퇴짜 맞아
유벤투스가 얼마 전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감독 제의를 했다가 거절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의 `투토메르카토웹`은 1일(한국시간) "3월 초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의 경질 위기가 있었고, 유벤투스는 3명의 감독과 접촉했다"라면서 "첫 번째로 지단이었다. 그러나 지단은 며칠 뒤 레알 마드리드를 선택했다. 그리고 나서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연락했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역시 정중히 거절했다"라고 밝혔다.
지난 3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졸전을 펼친 뒤 알레그리 감독의 교체설이 나돌기 시작했다.
알레그리 대체자 후보 중 과르디올라 감독이 거론됐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FC바르셀로나-바이에른 뮌헨을 거쳐 맨체스터 시티를 지도하면서 세계 최고의 지도자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맨시티에서 3번째 시즌을 맞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구단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었다.
하지만 맨시티가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 위반으로 중징계가 예상되자 맨시티를 떠나 유벤투스로 향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 당시 이탈리아 매체 `CRC`는 유벤투스와 과르디올라 감독이 구두로 4년 계약을 맺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과르디올라 감독은 유벤투스의 제의를 거절했던 것으로 보이며, 현재는 맨시티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유벤투스는 지단과 과르디올라 감독을 포함해 프랑스 대표팀의 디디에 데샹 감독과도 접촉했지만 이마저도 거절당했다고 한다. 데샹 감독은 유로2020 이후에나 고려할 수 있는 자원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