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바르셀로나만 '굿 풋볼(좋은 축구)'을 한다."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미드필더 코케가 경쟁팀 FC바르셀로나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가능성을 점쳤다.

바르셀로나는 2일 새벽(한국시각) EPL 리버풀과 홈에서 준결승 1차전을 치른다. 바르셀로나는 리버풀을 잡을 경우 결승에서 토트넘-아약스전 승자와 우승 경쟁을 할 수 있다. 아약스가 토트넘 원정에서 1대0 승리해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다.

코케는 1일 스페인 공영 라디오 RNE와의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의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다. 내 생각에는 오직 바르셀로나만 좋은 축구를 한다. 만약 메시가 플레이를 잘 한다면 상대편이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다. 현대 축구에서 메시 같은 선수는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