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감독 이강인 필요하다면 다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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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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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감독 이강인 필요하다면 다시 부른다
발렌시아의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이 이강인의 복귀 가능성을 언급했다. 필요하다면 다시 부르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발렌시아는 28일 오후 7시(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메스타야에서 에이바르를 상대로 2018-19 시즌 스페인 라리가 3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발렌시아는 승점 52점으로 6위에 올라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 순위인 4위 헤타페와 3점 차를 유지하고 있고, 남은 4경기에서 최대한 승점을 쌓아야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또한 발렌시아는 국왕컵 결승, 아스널과의 유로파리그 4강 등 굵직한 토너먼트도 남겨놓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체리셰프가 부상으로 시즌아웃 됐고, 같은 포지션의 게데스 마저 잔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U-20 월드컵 출전을 위해 한국 대표팀에 합류한 이강인의 거취가 뜨거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발렌시아는 시즌 중 이강인은 한국 대표팀에 내줬으나 부상자가 발생할 경우 이강인을 다시 복귀시킬 수 있다는 약속을 대한축구협회와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에이바르전을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마르셀리노 감독이 이강인에 대해 입을 열었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우리는 이강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할 경우 돌아올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다 할 것이다"면서 "게데스는 약간의 불편함이 있다. 뛸 수 있는지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