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맨유 리빌딩 핵심 에릭센 원한다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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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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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맨유 리빌딩 핵심 에릭센 원한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원한다.
영국 언론 ‘런던 스탠다드 이브닝 뉴스’는 28일(한국 시간)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리빌딩 계획 핵심에 두고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에릭센은 2020년이면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다. 하지만 아직까지 재계약 협상은 뚜렷한 결과는 만들지 못하고 있다. 이에 다양한 구단들이 에릭센 영입을 원하고 있다.
맨유 역시 에릭센을 원한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다음 시즌 대대적인 리빌딩을 계획하고 있다. 여기에 에릭센을 핵심 자원으로 생각하며 맨유의 새로운 개혁을 구상중이다.
토트넘은 에릭센의 잔류를 원하지만 다니엘 레비 회장은 에릭센이 모든 계약을 마치고 팀을 떠나는 걸 원치 않는다. 이에 토트넘은 재계약이 되지 않는다면 6,000만 파운드(약 900억 원) 이상의 금액으로 그를 보낼 생각이다.
그러면서도 직접적인 리그 라이벌 맨유보다 레알마드리드 이적을 선호하고 있다. 에릭센이 맨유로 간다면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도 영향이 있기 때문이다. 폴 포그바의 레알 이적 상황과 연결돼 에릭센의 거취는 불안정한 상황이다.
일단 에릭센은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어떤한 결정도 하지 않을 전망이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에릭센이 미래에도 우리와 함께 했으면 좋겠다. 양 측은 이야기를 시작했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 보자”고 말했다. 과연 에릭센이 어떤 결정을 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