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멱살 잡고 하드캐리한 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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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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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멱살 잡고 하드캐리한 메시
리오넬 메시가 결승 골을 터트리며 바르셀로나의 우승을 확정지었다.
바르셀로나는 28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캄프 누에서 열린 2018/20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에서 레반테를 1-0으로 제압했다.
바르셀로나가 우승했다. 레반테전 승리로 25승 8무 2패(승점 83)를 달성한 바르셀로나와 승점 74점인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22승 8무 5패)의 승점 차는 9점이다. 라리가는 3라운드 남았기 때문에 승점은 동률은 이룰 수 있지만, 상대 전적이 앞서는 팀이 우승(승자승)하는 라리가에서 아틀레티코에 1승 1무를 거둔 바르셀로나가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의 라리가 우승은 순조로웠다. 시즌 초반부터 1위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았던 바르셀로나다. 숙적 레알 마드리드가 시즌 내내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가운데, 바르셀로나의 대항마는 없었다. 또 다른 강팀 아틀레티코 역시 바르셀로나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바르셀로나의 순조로운 우승을 이끈 선수는 역시 메시였다. 메시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34골 13도움을 기록해 득점 1위, 도움은 파블로 사라비아(세비야)와 공동 1위에 오른 상태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이적한 상황에서 메시에 대적할 선수는 존재하지 않았다.
레반테전도 마찬가지였다. 전반전 답답한 공격 전개를 보여준 바르셀로나는 후반 시작과 함께 메시를 교체 투입했다. 경기장에 들어선 메시는 후반 17분 승부를 결정 짓는 결승 골을 터트렸다. 메시가 없었던 전반전과 있었던 후반전의 경기력을 명확하게 갈렸다.
한편, 바르셀로나에 이번 시즌 우승은 라리가 2연패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2014/2015시즌~2015/2016시즌에 이어 다시 한번 달성한 2연패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은 팀을 이끈 2시즌 연속 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자신의 지도력을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