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개혁 맨유 린델로프와 바일리 리옹으로 보낼까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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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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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개혁 맨유 린델로프와 바일리 리옹으로 보낼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빅토르 린델로프와 에릭 바일리가 함께 올랭피크 리옹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뉴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핵심 두 선수가 모두 팀을 떠난다는 점, 그리고 그 행선지가 공교롭게도 같은 리옹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영국 언론 <더 선>은 27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깜짝 놀랄 만한 소식을 전했다. 린델로프와 바일리가 이번 여름 팀을 떠나 리옹으로 옮길 것이라는 전망이 바로 그것이다.
<더 선>은 “린델로프와 바일리가 리옹의 레이더에 걸려 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이들이 리옹의 바람대로 되는 것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두 선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후방을 책임지는 핵심 센터백들이다. 하지만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수비력에 대한 고민이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새 시즌 변화의 희생양이 될 공산이 커졌다. 그런 상황서 리옹이 적극적으로 구애까지 펼치고 있기에 이들이 리옹으로 떠날 조건은 모두 딱 맞아떨어지는 셈이다.
<더 선>은 또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옹은 멤피스 데파이라는 연결 고리로 묶여 있다. 당시 데파이를 보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받은 리옹 모두 윈윈 이었다”라며, 이와 같은 기분 좋은 기억이 이들의 새로운 거래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과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 1옵션인 두 선수가 동시에 리옹으로 이식될 수 있을 것인지, 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벌써부터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