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치락뒤치락 진짜 역대급 EPL 우승 경쟁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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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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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치락뒤치락 진짜 역대급 EPL 우승 경쟁
벌써 29번이다.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가 역사에 남을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리버풀은 27일 새벽 4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서 열린 허더즈필드와의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서 5-0으로 승리했다.
홈팀 리버풀은 로베르토 피르미누가 경미한 부상으로 제외된 가운데 다니엘 스터리지를 투입했다.
그리고 승부는 전반 15분 만에 갈렸다. 나비 케이타가 모하메드 살라의 패스를 이어받아 시작 15초 만에 골을 기록한 것.
이른 시간에 리드를 잡으며 기세를 올린 리버풀은 사디오 마네와 살라가 2골씩을 더 기록하며 리버풀에 5-0 대승을 안겼다.
이로써 리버폴은 승점 91점으로 아직 36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맨체스터 시티를 승점 2 차로 따돌리고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압박을 이겨낸 값진 승리였다. 맨시티가 분수령이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라이벌전에서 승리를 거둬 리버풀에 부담감을 안겼다. 리버풀은 맨유의 승리를 내심 바랐던 만큼 실망감이 있었고, 이에 허더즈필드전에 대한 압박도 있었다.
그러나 이를 완벽히 이겨내면서 승리를 가져갔고, 5골이나 기록하며 어느새 득실 차 역시 -3으로 바짝 추격하기도 했다.
역대급 우승 경쟁이다. 이 경기 승리로 다시 리버풀이 선두로 올라섰다. 벌써 29번째 선두가 바뀌었다. 2001-02시즌을 넘어선 수치다. 당시 아스널과 리버풀, 맨유가 선두 경쟁을 하고 있었고, 28차례나 선두가 바뀐 끝에 아스널이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