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레스 베일의 미래는 오리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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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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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베일의 미래는 오리무중이다
가레스 베일(30, 레알 마드리드)의 미래는 오리무중이다. 본인 스스로도 자신의 거취를 어떻게 정해야 할 지 모를 것이다.
레알은 오는 여름 이적시장 때 대대적인 선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에덴 아자르(첼시)를 비롯해서 유럽 빅리그의 거물급 선수들 영입설이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이들을 영입하기 위해 몇몇 선수의 이적설도 나오고 있다. 베일은 여름 이적시장 때 레알을 떠날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지단 감독은 외부의 이러한 시선을 부정했다. 24일 스페인 ‘아스’에 따르면 지단 감독은 “아자르를 영입하기 위해 베일을 팔 생각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베일이 선수 영입을 위한 트레이드 카드는 아니라고 했다.
하지만 그것이 베일의 입지가 안전하다는 의미는 아니었다. 지단 감독은 “선수 구성에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다. 베일을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은 아니나 일부 선수의 방출, 이적은 불가피하다는 의미였다.
계속해서 지단 감독은 “선수를 영입하면 그만큼 누군가는 나가야 한다”고 했다. 베일도 충분히 대상이 될 수 있음을 내포한 발언이었다. 베일로서는 자신의 미래에 대한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