씁쓸한 포그바 2년 연속 무관, 전혀 좋지 않다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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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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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한 포그바 2년 연속 무관, 전혀 좋지 않다
에버턴전 0-4 대패 후 공개적으로 사과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미드필더 폴 포그바가 다시 한 번 반성의 목소리를 냈다.
맨유는 지난 21일 에버턴과 리그 경기에서 0-4로 패했다. 4위를 바라보던 맨유는 6위에 주저앉았고,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더욱 어렵게 됐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을 비롯해 레전드들의 비난이 이어졌고, 좋지 못한 경기력을 선보였던 포그바는 미안하다는 말로 사과했다.
포그바는 최근 세 시즌 동안 트로피가 없었던 맨유에 대해 매우 실망스럽다는 반응이다. 2016-2017시즌 리그컵과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후 맨유는 어떠한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고 있다.
실망스러움을 감추지 못한 포그바는 “트로피 없이 보낸 두 시즌은 전혀 좋지 않다. 우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며, 트로피를 얻기 위해 플레이해야 한다. 지난해 우리는 어떤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했고, 올해도 또 그렇다. 지금 톱 4에 들지 못한다면, 분명 매우 실망스러운 시즌이 될 것”이라며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다.
포그바는 우승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팀에 악영향을 미칠 거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포그바는 맨유에서의 미래가 불투명하다. 새 미드필더를 찾는 레알 마드리드의 레이더망에 걸려 있고, 지난해에는 조세 무리뉴 체제에서 꾸준히 방출 명단에 속해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