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 원더골 파바르 뮌헨의 영입 이유 내가 최고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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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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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 원더골 파바르 뮌헨의 영입 이유 내가 최고니까
투트가르트에서 뛰는 벵자맹 파바르는 올 여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다. 파바르는 바이에른 뮌헨이 자신을 영입한 이유로 분데스리가 최고 수비수 중 하나이기 때문이라고 자신 있게 이야기했다.
지난해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활약하며 프랑스 대표팀의 월드컵 우승을 이끈 파바르는 이적료 3,500만 유로(약 450억 원)에 바이에른 뮌헨으로 가게 됐다. 3년 전 프랑스 릴에서 독일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할 당시 파바르의 몸값은 500만 유로(약 64억 원)에 불과했다.
이번 시즌 슈투트가르트는 강등권을 맴돌고 있지만, 파바르는 곧 독일 최고의 팀으로 향한다. 이미 시즌 도중 이적 절차를 마쳤다. 파바르는 프랑스 카날과 인터뷰를 통해 이적 배경을 밝혔다. 먼저 그는 “여기에 머무르는 게 쉽지 않았다. 힘든 시즌을 예상했고, 많은 사람들이 나를 비판했지만 그들은 내 경기를 사실상 거의 보지 않았을 것이다. 물론 나도 실수를 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받아들인다”라며 강등권에 놓인 슈투트가르트의 성적에 대한 책임을 느낀다고 했다.
러시아 월드컵 16강 아르헨티나전 원더골로도 잘 알려진 파바르는 “그 한 방 덕분에 바이에른과 계약한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고, 이어 “내가 분데스리가 최고 수비수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수비적으로나 기술적으로 나는 강하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슈투트가르트에선 베스트 11 멤버였으나,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주전 경쟁을 펼쳐야 한다. 마츠 훔멜스•제롬 보아텡•니클라스 쥘레 등 독일 최고 수비수들이 수비 라인을 선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파바르는 자신만만하게 이야기한다. “나는 자신감이 가득하다. 또 우승에 굶주려 있다. 월드컵 우승 후, 나는 더 많이 우승하고 싶다는 엄청난 동기부여를 받았다. 그래서 오직 바이에른뿐이었다. 다른 클럽으로 간다는 건 생각할 수 없었다”라며 최고의 팀으로 가서 많은 타이틀을 얻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